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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것을 삶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읽어봅시다. 그와 더불어 정치인들이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기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바라는 일을 실현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 하고 일렀다.  (루카 3,10~13)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누구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 ‘잘 살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그 답을 찾아 잘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답에 너무 익숙해져 살다보니 간혹 질문을 잊어버리고 그냥 사는 대로 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이 요한에게 묻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은 “옷과 음식을 나누고,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만족하며 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신앙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단지 알고 있는 것을 살아내지 못해 부끄러울 뿐이지요. 박노해 시인의 ‘발바닥 사랑’이라는 글을 소개하며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실천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사랑은 발바닥이다 / 머리는 너무 빨리 돌아가고, 생각은 너무 쉽게 뒤바뀌고, 마음은 날씨보다 변덕스럽다 / 사람은 자신의 발이 그리로 가면, 머리도 가슴도 함께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니 / 발바닥이 가는 대로 생각하게 되고, 발바닥이 이어주는 대로 만나게 되고, 그 인연에 따라 삶 또한 달라지리니.... / 우리 최후의 날, 하늘은 단 한 가지만을 요구하리니, 어디 너의 발바닥 사랑을 좀 보자꾸나.  (김영욱 요셉 신부)

 

▣ 성찰과 기도

 

내가 생각하는 '잘 사는 삶'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을 위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잠시 침묵하며 말씀과 묵상 내용에 머물러 봅시다.>

 

╉ 주님, 잘 사는 삶에 대해서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살아내게 하소서.

    한 걸음, 한 걸음 당시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그분의 별을 따라_대림성탄 말씀묵상집에서 발췌_인천교구 김기현 요한 신부 편찬>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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