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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3:46

비오는 날

조회 수 1126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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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마종기 시, <비 오는 날>의  내가 좋아하는 일부분을 형제 자매님께 전합니다.

비가 부르는 노래의 높고 낮음을
나는 같이 따라 부를 수가 없지만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
당신은 눈부시게 내게 알려준다

2009. 7. 8
-마리스텔라-
  • ?
    강경희(베로니카) 2009.07.11 17:14
    이시간도 비가 오네요. 자매님의 맘을 잠시 부둥켜 안아 봅니다. 사랑 가득한 주말 되세여...
  • ?
    이상훈(요셉) 2009.07.13 22:33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이 싯귀 참 멋있네요
    당연한 것임에도 고개를 끄덕임은 혹여 당연한 것을 나 자신 스스로 잊고 살지 않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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