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물의 성스러움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에게 봉헌하는 거룩한 예물들을 조심스럽게 다루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님이다. 

3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 후손 대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봉헌하는 거룩한 예물에 부정한 몸으로 가까이 가는 자는 모두 내 앞에서 잘려 나갈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 

4 아론의 후손 가운데 누구든 악성 피부병을 앓거나 고름을 흘리는 사람은 정결하게 될 때까지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어떤 주검 때문에 부정하게 된 것에 몸이 닿는 사람이나 정액을 흘리는 남자, 

5 또는 접촉하면 부정하게 되는 온갖 길짐승이나, 어떤 종류의 부정이든 접촉하면 부정하게 되는 사람에게 몸이 닿는 이, 

6 이런 것이나 이런 사람에게 몸이 닿는 이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물로 몸을 씻지 않고서는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7 해가 지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 그런 다음에야 거룩한 예물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이 그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8 저절로 죽은 짐승이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어, 그것으로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9 그들은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지켜, 거룩한 예물 때문에 죗값을 지지 않아야 한다. 그들이 거룩한 예물을 더럽힐 경우,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다.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10 속인은 누구도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사제의 객식구나 품팔이꾼도 거룩한 예물을 먹지 못한다. 

11 그러나 사제가 돈을 주고 사들인 사람은 그것을 먹을 수 있다. 사제의 씨종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사제의 양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 

12 사제의 딸이라도 속인에게 시집갔으면, 거룩한 예물로 바친 것을 먹지 못한다. 

13 사제의 딸이 자식 없이 과부가 되었거나 소박을 맞고 아버지 집에 돌아왔으면, 처녀 때처럼 자기 아버지의 양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속인은 누구도 그것을 먹지 못한다. 

14 어떤 사람이 실수로 거룩한 예물을 먹을 경우, 그는 거룩한 예물의 오분의 일 값을 더 보태어 사제에게 갚아야 한다. 

15 이렇게 사제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바친 거룩한 예물들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16 그래서 거룩한 예물들을 먹다가 보상해야 할 죄를 짊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나는 그 예물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제물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8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누구든지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든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서원을 채우는 어떤 예물이나 자원으로 올리는 예물을 주님에게 번제물로 바칠 때, 

19 그 예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수컷이어야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진다. 

20 어떤 것이든 흠이 있는 것을 바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1 누가 서원을 채우기 위해서든 자원으로든, 소 떼나 양 떼에서 골라 주님에게 친교 제물을 바칠 경우, 호의로 받아들여지려면 그 짐승에 흠이 없어야 한다. 어떤 흠도 있어서는 안 된다. 

22 눈이 먼 것이나 어디가 부러진 것, 어디가 잘려 나간 것이나 얼룩이 있는 것, 가려움증이 있거나 수포진에 걸린 것, 너희는 이런 것들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제단 위에서 화제물로 주님에게 올려서는 안 된다. 

23 몸이 기형이거나 한쪽이 오그라든 소나 양을 자원 제물로는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서원 제물로는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4 고환이 터졌거나 으스러졌거나 빠졌거나 잘린 짐승을 주님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너희 땅에서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25 너희는 이런 것들 가운데 그 무엇도 외국인의 손에서 받아, 너희 하느님에게 양식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런 결함이 곧 흠이어서, 그것들은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6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7 “소나 양이나 염소가 태어나면 이레 동안 어미 품에 있어야 한다. 여드레째 되는 날부터는 주님을 위한 화제의 예물로서 호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28 너희는 소나 양을 그 새끼와 함께 같은 날에 잡아서는 안 된다. 

29 주님에게 감사 제물을 바칠 경우,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도록 그것을 바쳐야 한다. 

30 그것은 그날로 다 먹고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31 너희는 나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32 나의 거룩함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드러나도록, 너희는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주님이다. 

 

33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이다. 나는 주님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118 민수기 1장 - 첫 번째 인구 조사 이상훈(요셉) 2019.07.30
117 레위기 27장 - 부록: 서원 예물의 값 이상훈(요셉) 2019.07.30
116 레위기 26장 - 계명들의 요약 이상훈(요셉) 2019.07.30
115 레위기 25장 - 성년 이상훈(요셉) 2019.07.29
114 레위기 24장 - 성소의 등불 이상훈(요셉) 2019.07.29
113 레위기 23장 - 이스라엘의 축일들 이상훈(요셉) 2019.07.29
» 레위기 22장 - 제물의 성스러움 이상훈(요셉) 2019.07.29
111 레위기 21장 - 사제직의 성스러움 이상훈(요셉) 2019.07.29
110 레위기 20장 - 성결을 거스르는 죄에 대한 형벌 이상훈(요셉) 2019.07.27
109 레위기 19장 - 거룩한 백성이 되어라 이상훈(요셉) 2019.07.27
108 레위기 18장 -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이상훈(요셉) 2019.07.27
107 레위기 17장 - 성결법 이상훈(요셉) 2019.07.26
106 레위기 16장 - 속죄일 이상훈(요셉) 2019.07.26
105 레위기 15장 - 남자가 부정하게 되는 경우 이상훈(요셉) 2019.07.26
104 레위기 14장 - 악성 피부병 환자의 정결례 이상훈(요셉) 2019.07.26
103 레위기 13장 - 사람에게 생기는 악성 피부병 이상훈(요셉) 2019.07.26
102 레위기 12장 - 산모의 정결례 이상훈(요셉) 2019.07.24
101 레위기 11장 - 정결과 부정에 관한 가르침 이상훈(요셉) 2019.07.24
100 레위기 10장 -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이상훈(요셉) 2019.07.24
99 레위기 9장 - 아론이 첫 제물을 바치다 이상훈(요셉) 2019.07.24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00:00 18:3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