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 민족이 바다에서 겪은 파멸과 구원 

1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무자비한 분노가 끝까지 덮쳤습니다. 저들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느님께서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 

2 저들이 당신의 백성에게 떠나라고 허락하여 서둘러 내보내고 나서는 마음을 바꾸어 그들을 뒤쫓으리라는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3 저들은 한창 애도하다가 죽은 이들의 무덤에서 통곡하다가 또 다른 미련한 결정을 짓고서 간청을 하며 쫓아 보낸 그들을 도망자인 양 뒤쫓아 나섰습니다. 

4 악인들에게 마땅한 숙명이 저들을 그 같은 극단으로 몰고 가면서 이미 일어난 일들을 잊어버리게 만들어 저들의 고통에 아직 남아 있는 징벌을 마저 채우게 하였습니다. 

5 그리하여 당신의 백성은 경이로운 여행길을 체험하는 동안 저들은 이상한 죽음을 맞게 하였습니다. 

6 당신의 명령에 따라 온 피조물의 본성이 저마다 새롭게 형성되어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7 진영 위는 구름이 덮어 주고 물이 있던 곳에서는 마른땅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는 장애물이 없는 길로, 거친 파도는 풀 많은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8 당신 손길의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온 민족이 그곳을 건너갔습니다. 

9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또 어린 양들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주님, 자기들을 구해 내신 당신을 찬양하였습니다. 

10 그들은 나그네살이 때에 겪은 일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땅이 동물들을 내는 대신에 어떻게 모기들을 내놓았는지 강이 물고기 대신에 어떻게 수많은 개구리를 뱉어 내었는지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11 그 뒤 그들은 욕심에 이끌려 맛난 음식을 청하였을 때 새로운 종류의 새도 보았습니다. 

12 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바다에서 메추라기들이 올라온 것입니다. 

13 맹렬한 번개로 징조가 주어진 뒤에야 죄인들에게 징벌이 내렸습니다. 저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악행에 따라 응분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저들이 이방인들을 지독하게 미워하였기 때문입니다. 

14 다른 자들은 자기들에게 온 낯선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저들은 자기들의 은인인 이방인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 

15 그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자들도 이국인들을 적개심으로 대한 탓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16 그런데 저들은 자기들과 이미 권리를 공유하는 이들을 잔치를 베풀며 받아들이고서는 무서운 노역으로 못살게 굴었던 것입니다. 

17 그리하여 의인의 문 곁에서 다른 자들이 겪은 것처럼 저들도 벌을 받아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짙은 암흑이 사방을 에워싸자 저들은 모두 제집 문마저 더듬어 찾아야 했습니다. 

 

이집트 탈출과 자연 

18 이렇게 자연의 근본 요소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수금을 뜯을 때에 소리는 늘 같으면서도 음률의 성격이 음표에 따라 바뀌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 실제로 육지 동물들이 수중 동물로 변하고 헤엄치는 동물들이 뭍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 불은 물속에서 제 힘을 더 드러내고 물은 불을 끄는 제 본성마저 잊어버렸습니다. 

21 불꽃은 또 반대로 그 속에서 걸어 다니는 약한 동물들의 몸을 태우지도 않고 얼음처럼 쉬 녹는 성질의 천상 음식을 녹이지도 않았습니다. 

 

마무리 찬송 

22 주님, 당신께서는 모든 일에서 당신 백성을 들어 높이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셨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그들을 도와주시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777 집회서 제 16장 - 불경한 자들에 대한 저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8.03
776 집회서 제 15장 - 의인이 받는 보상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8.02
775 집회서 제 14장 - 의인의 행복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7.09
774 집회서 제 13 장 - 거만한 부자를 조심하여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6.27
773 집회서 제 12장 - 선행의 규칙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5.28
772 집회서 제 11장 - 외모에 속지 마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5.22
771 집회서 제 10장 - 통치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5.06
770 집회서 제 9장 - 여자들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4.10
769 집회서 8장 - 현명한 처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4.10
768 집회서 7장 - 갖가지 권고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4.03
767 집회서 6장 - 우정 이상훈(요셉) 2022.03.31
766 집회서 5장 - 재산과 자만 이상훈(요셉) 2022.03.31
765 집회서 4 장 - 가난한 이들에 대한 자선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7
764 집회서 3장 - 부모에 대한 의무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6
763 집회서 2장 - 시련 속에서 주님을 경외함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6
762 집회서 1장 - 머리글 이상훈(요셉) 2022.03.24
» 지혜서 19장 - 두 민족이 바다에서 겪은 파멸과 구원 이상훈(요셉) 2022.03.24
760 지혜서 18장 - 맏아들들의 죽음과 광야에서의 죽음  이상훈(요셉) 2022.03.23
759 지혜서 17장 - 암흑과 불기둥 이상훈(요셉) 2022.03.23
758 지혜서 16장 -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 : 해로운 동물과 메추라기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 사 시 간
남 지 (20:00)
남 지 (10:00)
남 지 (20:00)
부 곡 (19:30) 공소예절
남 지 (10:00)
부 곡 (19:30)
주일 남 지 (10:30)
성 시 간
부 곡 금요일 20:00
성체강복 및 성체현시
매월 첫째 주
남 지 화요일 미사후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