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

1. 그래서 저들은 같은 동물들로 응분의 징벌을 받고 또 벌레대로 고통을 받습니다.

2. 그러나 당신의 백성에게는 당신께서 그 징벌과는 반대로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의 식욕을 채워주시려고 놀라운 맛이 나는 음식, 메추라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3. 저들은 음식을 몹시 바랐지만 당신께서 저들에게 보내신 생물들의 흉한 모습에 식욕이 완전히 가셔 버렸습니다. 그러나 당신 백성은 어려움을 잠깐 격은뒤에 놀라운 맛이 나는 음식을 받았습니다.

4. 저 억압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이 닥쳐야 했지만 당신의 백성에게는 원수들이 어떻게 고통을 받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

 

해충들과 구리뱀

5. 사나운 동물들이 무서운 기세로 당신 백성들에게 들이닥쳐 백성들이 그 구불거리는 뱀들에게 물려 죽어 갈 때 당신의 진노는 끝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6. 그들은 경고의 표시로 잠깐 괴로움을 겪고 나서 당신 법의 계명을 상기시키는 구원의 표징을 받았습니다.

7. 눈을 돌린 이는 자기가 본 것 때문이 아니라 모든 사람으ㅣ 구원자이신 당신 덕택에 구원된 것입니다.

8. 이 일을 통해서도 당신께서는 저희의 원수들에게 모든 악에서 구해 내시는 분은 당신이심을 눈신시키셨습니다.

9. 저들은 메추라기와 파리에게 물려 죽어 가는데 그 목숨을 살릴 약이 없었습니다.저들은 그러한 것들로 징벌을 받아 마땅한였던 것입니다.

10. 그러나 독사의 이빨도 당신의 자녀들은 꺽지 못하였으니 당신의 자비가 도우러 내려와 그들을 고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11.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그들은 이빨에 물렸다가 곧바로 구원되었습니다. 깊은 망각에 빠지지 말고 당신의 선행을 늘 염두에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12. 그들을 낫게 해 준것은 약초나 연고가 아닙니다. 주님, 그것은 모든 사람을 고쳐주는 당신의 말씀입니다.

13. 당신은 생명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권한을 가지신분, 저승 문으로 내려 보내기도 하시고 끌어 올리기도 하십니다.

14. 사람은 자기의 악으로 남을 죽일 수는 있지만 한 번 나간 숨을 돌이킬 수도 없고 저승에 들어간 영혼을 풀어 줄 수도 없습니다.

 

우박과 만나

15. 아무도 당신 손을 피하여 달아날 수 없습니다.

16. 당신을 알아 모시기를 거부하는 악인들은 당신의 억센 팔에 채찍질을 당하고 이상한 비와 우박과 그치지 않는 폭우에 쫓기고 불에 타 죽었습니다.

17. 더욱 놀라운 일은 모든 것을 꺼 버리는 물 속에서 불이 더 세차게 타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우주가 의인들 편에 서서 싸웠기 때문입니다.

18. 한때는 불길이 수구러져 악인들에게 보내진 동물들을 타 죽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악인들은 그 광경을 보고 하느님의 심판이 자기들을 쫓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19. 또 어떤 때에는 그 불길이 물 한가운데에서 어떤 불보다도 뜨겁게 타올라 불의한 땅의 소출을 망쳐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20. 그러나 당신의 백성은 당신께서 천사들의 음식으로 먹여 살리셨습니다. 그들의 노고 없이 미리 준비된 빵을 하늘에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 빵은 갖가지 맛을 낼 수 있는 것, 모든 입맛에 맞는 것이었습니다.

21. 당신의 양식은 자녀들을 향한 당신의 달콤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그것을 받는 이의 소원을 채워주고 저마다 원하는 대로 모양이 변하는 양식이었습니다.

22. 그 눈과 얼음은 불을 견디어 내며 녹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박속에서도 타오르고 빗속에서도 번쩍거리는 그 불이 원수들의 수확물은 망쳐 버렸지만

23. 의인들은 먹고 살게 하려고 그 본연의 힘까지도 잊어버렸음을 알라는 뜻이었습니다.

24. 피조물은 자기를 만드신 당신을 시중들며 부의한 자들을 징벌하는 데에는 그 힘이 팽팽해지고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에게는 이들에게는 득이 되도록 그 힘이 느슨해집니다.

25. 그래서 피조물은 그때에도 온갖 형태로 바뀌면서 궁핍한 이들의 바람에 따라 모든이를 먹여 살리는 당신의 선물로 쓰였습니다.

26. 그리하여 주님,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은 여러 가지 곡식이 아니라 당신을 믿는 이들을 돌보는 당신의 말씀임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27. 불에도 없어지지 않던 그것이 잠깐 비치던 햇살에 따뜻해지자 그냥 녹아버린 것은 

28. 당신께 감사하기 위하여 해 뜨그 전에 일어나야 하고 동틀 녘에 당신께 기도해야 함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9. 고마움을 모르는 자의 희망은 겨울 서리처럼 녹아 버리고 쓸데없는 물처럼 흘러가 버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98 아가 7장 이상훈(요셉) 2021.11.30
97 아가 8장 - 당신이 오라버니라면 이상훈(요셉) 2021.11.30
96 지혜서 1장 - 하느님을 찾고 악을 피하여라 이상훈(요셉) 2021.11.30
95 지혜서 2장 - 악인들의 삶과 생각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05
94 지혜서 3장 - 의인들의 운명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19
93 지혜서 4장 - 자식 없는 의인과 자식 많은 악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19
92 지혜서 5장 - 심판대 앞에 선 의인과 악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30
91 지혜서 6장 - 지혜를 찿아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1.15
90 지혜서 7장 - 솔로몬도 한낱 인간이었다. 이상훈(요셉) 2022.01.17
89 지혜서 8장 - 지혜는 덕을 가르치는 스승 이상훈(요셉) 2022.01.17
88 지혜서 9장 - 지혜를 청하는 기도 이상훈(요셉) 2022.01.17
87 지혜서 10장 - 선조들을 이끌어 준 지혜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1.23
86 지혜서 11장 - 나일 강의 물과 바위에서 나온 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01
85 지혜서 12장 - 가나안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02
84 지혜서 13장 - 자연 숭배의 어리석음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20
83 지혜서 14장 - 또 다른 우상 숭배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06
82 지혜서 15장 -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은 이스라엘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13
» 지혜서 16장 -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 : 해로운 동물과 메추라기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0
80 지혜서 17장 - 암흑과 불기둥 이상훈(요셉) 2022.03.23
79 지혜서 18장 - 맏아들들의 죽음과 광야에서의 죽음  이상훈(요셉) 2022.03.23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9:30
19:30 00:0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