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11.03 13:26

11월의 편지

조회 수 935 추천 수 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     십일월에는 더 가까이 더 깊어지는
   강물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무와 단풍은 사람들은 이별을 노래하지만
   나무도 물들던 잎사귀를 떨어 보내지만
   더 가까이서 함께 체온을 나누며
   하얀 겨울로 흐르는 강물로
   향기로운 여백을 찾아 이슬 밟는 여행을 그려 봅니다
  십일월에서 안개 친숙한 플랫 홈에서 편지를 씁니다.
   가까이서 물드는 우체통을 바라봅니다.
   지난 가을 보다 더 자란 마음으로 말씀을 귀 기울여
   기도하며 지나는 발자국마다 담아 보는 십일월에
   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모든 분의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빕니다.

  • ?
    장양숙(미카엘라) 2013.11.06 13:23

     



    11월에는 더 가까이 함께 예수님 사랑하는 데 마음을 다하고,힘을 다 합시다.

  • ?
    이상훈(요셉) 2013.11.18 21:31
    만추,,, 바로 지금의 때가 아닌가 싶네요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고 그것이 쌓인 거리를 지나는 차, 뒤 따라가는 낙엽을 보며 낙엽도 어디론가 가고 싶나 보다
    생각이 많아 가지도 합니다.
    그런데 은행잎은 싫어요..은행 옻에 올라 눈거플이 여러날 벌겋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순 5주일에 본 남지성당 - 드론 영상 1 update 김(발렌티노) 2025.04.25 449
공지 전국 성지 순례 지도 이상훈(요셉) 2019.08.12 216
123 대단한 예술가 1 이상훈(요셉) 2013.10.04 1081
122 [펌] 빤스 세 장 1 이상훈(요셉) 2013.10.18 850
» 11월의 편지 2 file 강영훈(라파엘) 2013.11.03 935
120 신기해서 들고 왔어요 ^^ 이상훈(요셉) 2013.11.18 660
119 더 추워지기 전에 file 이상훈(요셉) 2013.11.18 662
118 한번의 묵주기도가 모든 선행, 모든 죄보다도 무거웠습니다 교우 2014.01.27 786
117 성 비오 신부님과 묵주기도 교우 2014.01.27 952
116 셀프 서비스 1 김재영(로마노) 2014.02.25 564
115 마음을 편히 가져라. 김재영(로마노) 2014.03.01 735
114 나에게 이야기하기 / 이어령 김재영(로마노) 2014.03.14 775
113 프란치스코 교황, 8월 14-18일 한국 방문 1 이상훈(요셉) 2014.03.16 719
112 [청년성서모임에파타] 5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신청안내) 마산청년성서모임(에파타) 2014.04.11 743
111 2014년 제3회 명례성지 특강 안내 젤뚜르다 2014.04.28 720
110 백작부인 1 김재영(로마노) 2014.06.11 704
109 사업보고서 신양식 file 민신기 2015.01.30 639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7 Next
/ 27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3월~9월(하절기)
20:00
10월~2월(동절기)
19:00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