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여자해적 선장
교통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은 부인이 힘없는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았다.
병원 대기실에 한쪽 눈이 없는 아이가 안대를 한 채 놀고 있었는데,
부인이 염려가 되어 물어보았다.
"눈을 다쳐 힘들지?"
"전 아무렇지 않아요. 그냥 좀 오랫동안 해적놀이를 하는 것뿐인데요, 뭘!"
새소리처럼 명랑한 아이의 말은 부인에게는 큰 충격이자 계시였다.
잠시 후 간호사가 나와 부인을 보더니 물었다.
"아주머니, 힘드시겠어요."
부인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였다.
"괜찮아요, 해적 선장이 여자로 다시 태어난 것뿐인데요, 뭘!"
(김정빈 : '행복은 따뜻한 마음에 온다'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은 부인이 힘없는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았다.
병원 대기실에 한쪽 눈이 없는 아이가 안대를 한 채 놀고 있었는데,
부인이 염려가 되어 물어보았다.
"눈을 다쳐 힘들지?"
"전 아무렇지 않아요. 그냥 좀 오랫동안 해적놀이를 하는 것뿐인데요, 뭘!"
새소리처럼 명랑한 아이의 말은 부인에게는 큰 충격이자 계시였다.
잠시 후 간호사가 나와 부인을 보더니 물었다.
"아주머니, 힘드시겠어요."
부인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였다.
"괜찮아요, 해적 선장이 여자로 다시 태어난 것뿐인데요, 뭘!"
(김정빈 : '행복은 따뜻한 마음에 온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