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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23:43

Brother Sun and Sister Moon

조회 수 820 추천 수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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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ther Sun and Sister Moon
                   태양의 찬가(Fratello sole-sorella luna )

            Brother Sun and Sister Moon,
            I seldom see you, seldom hear your tune
            Preoccupied with selfish misery.

            Brother Wind and Sister Air,
            Open my eyes to visions pure and fair.
            That I may see the glory around me.
          
            I am God's creature, of God I am a part
            I feel your love awaking in my heart

            Brother Sun and Sister Moon
            I now do see you, I can hear your tune
            So much in love with all that I survey
          
            2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프란체스코 교황의 권고에 따라 일제히 성체조배를 했지요.
            저도 했습니다 .^^

           이 노래는 이태리 영화 Fratello sole-sorella luna (Brother Sun and Sister Moon)로
           1973년에 제작된 영화에 삽입된 성가중 하나입니다.
           성 프란체스코의 일생을 각본한 영화입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난 성인께서는
           부귀와 영화를 모두 버리고 세상에 버려진 사람들과 함께
           성당마저 모두 무너진 철저힌 버려진 오지로 달려간 프란체스코는
           혼 몸이 피멍과 진물이 나는 상태로  무너진 성당을 다시 짖습니다.
           그러자 아주 가난한 사람들 정말 거처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듭니다.
           그들에게 따스한 양젖을 주고 춥지만 잠자리를 마련해 주며, 홀로
           예수님 고상만 남은 성당을 재건하는 성인의 처절하며 슬프고 감동이
           넘치는  평들이 있는데
           불행이도 우리나라에는 상영이 되질 않았네요. 보고 싶은 영화인데말입니다.

           성가에는 태양의 찬가라고 번역을 했는데 , 그 해석에 전적으로 동의가 어렵네요.
           차라리  "형제와 자매 여러분!"으로 하는 것이 더 의미에 가까울 듯합니다.
           "Brother Sun , Sister Moon" 이 부분은 관념적인 표현을 한 것으로 이해되는데 모르지요. ㅎㅎ
           해서 어눌한 해석을 달아 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부귀와 영화에 빠져 있을 때 저는
          당신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감미로운 노래를 듣지 못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의 거친 삶의 향기와 지친 숨결이
          제 눈을 뜨게 하여 제 주위엔 순결한 영광으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아주 작은 피조물의 일부분임을 알고
          마음의 눈을 뜨며 그 분의 사랑을 느낍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야 저는 당신들 볼 수 있고, 당신들의 선율을 들을 수 있어
          제 가슴 속에 진정으로 벅차오르는 사랑을 느낍니다.


          
  • ?
    오서하(율리아나) 2013.06.04 08:01
    ^^

    저도 했습니다..... 감동이었어요..... 저는 절대 졸지 않았습니다. ^^


    .
  • ?
    이상훈(요셉) 2013.06.06 00:05
    나중에 혹시 저의 집에 들리게 되면 영화 보여드릴께요
    이 영화는 없지만 유익한 영화 몇 편 있답니다.비록 모니터는 작지만 그래도 볼 만 해요 ^^
  • ?
    강영훈(라파엘) 2013.06.08 13:37
    나의 화살기도를 들으셨는지 영화를 보았어요. 유튜브에서 물론 벅역 더빙이 안된 오리지말 사운드지만
    의미는 생생하게 듣고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 고맙습니다. ^^
  • ?
    이상훈(요셉) 2013.06.09 01:21
    이 영화를 구했어요. dvd로 만들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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