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리 - 세례명을 줄여쓰는 것도 가능한가요?

by 이상훈(요셉) posted Jul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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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세례명으로 스텔라를 쓰실 수 있답니다

마리가 안되는거는 아닌데 쓰는 걸 거의 못봤구요 보통 있는 그대로 마리아로 많이 쓰고
한국에서는 마리를 단독으로는 잘쓰지 않고
미국에서는 마리아가 마리라서 쓰는데
한국에서는 보통은 이렇게 더해서 많이 쓰지요
예로 들면 이렇게 되지요!

마리+안나=마리안나 
마리+데레사=마리데레사
마리+요셉=마리요셉 
마리+로사=마리로사

이런 식으로 앞에 마리를 붙여서 
신부님,수녀님,수사님,신자분들이 
많이 쓰십니다^^
제가 아는 수녀님들도 마리를 많이 붙이셨어요
마리
이런 식으로 앞에 붙여 사용합니다

성모님을 칭하는 세례명은...       

마리아 (Maria, 영어식 표현은 Mary) 
성모님의 본래 이름(1/1)

안눈치아따(Annunciata) 
'성모영보'의 성모님 세례명 (3/25)

로즈마리 (Rosemary = Rose + Mary)
아름다운 장미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5/31)

가르멜라(Carmela) '가르멜 산의 동정 성모님'을 의미하는 세례명(7/16)

아순타(Assunta) 성모승천의 의미를 가지는 성모님 세례명(8/15)

스텔라 (Stella)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을 지칭함 
(8/15)

첼리나(Celina) 라틴어 Caelus(하늘 승천)에서 유래, 첼리나는 하늘의 여왕인 성모님(8/22)

나탈리아 (Natalia) 성모 탄신일을 기념한 세례명 (9/8)

돌로로사(Dolorosa) '성모통고'의 의미를 가지는 세례명(9/15)

로사리아 (Rosaria) 묵주는 영어로 Rosary, 로사리아는 묵주의 성모 마리아의 애칭 
(10/7)

임마꼴라따(Immacolata) '원죄없이 잉태'의 성모님 세례명(12/8)

릴리안 (Lilian) 순결하고 고귀한 의미의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12/8)

피앗 (성모님과 피앗을 합친 세례명도 많이 쓰지요 마리+피앗=마리피앗) (3/25)

설명을 드리자면~

성모님의 응답 - 피앗(Fiat)

성서에 나오는 성모님의 말씀 중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이루어지소서!’라는 뜻의 ‘피앗(Fiat)’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기 예수님의 잉태를전했을 때 마리아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Fiat mihi secundum verbum tuum)”(루가1,38). 이 대답은 하느님의 뜻이 자신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마리아의 응답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마리아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성모 영보를 종결짓는 마지막 말씀인 '피앗(Fiat)'은 하느님의 계획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봉사하겠다는 성모 마리아의 결심의표현입니다.

마리피앗은 수녀님들도 
수도명으로 많이 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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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사랑넷에 새 영세자분께서 질문하신 글에  

 하늘빛바람님이 한 글인데 같이 알았음 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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