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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17:15

선, 침묵의 소리

조회 수 110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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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언젠가 대행스님이 쓴 『선, 침묵의 천둥소리』를 읽으며 밑줄 그은 놓은 구절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선율(旋律)이라도 거기서 쉼표를 없애버린다면 그건 소음(騷音)에 불과하게 된다. 따라서 쉼은 그 자체가 멜로디의 한 부분이지 별개(別個)의 것이 아니다.”

비 내리는 첫주, 인생의 아름다운 쉼표 하나 꾹 찍어놓습니다.
편안한 한주 되십시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속에 함께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2009. 6. 22
-마리스텔라-


  • ?
    신기옥(아나스타샤) 2009.06.23 16:09
    언젠가 저는 제 인생의 쉼표를 성당가는 시간으로 정했더랬어요.
    바쁘게 달리다가 일주일에 한번,두번, 좀더 심란할땐 세번...
    바쁜 삶속에서 성당에 앉아있는 시간이야 말로 참으로 쉴수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어떤땐 일주일에 한번도 쉬질 못할때가 있는데..아주 불행한 한주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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