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리노 주교,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창녕), 진교성당 옥종공소 방문
2025.03.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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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는(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 3월 29일(토) 오전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하고 고인의 영혼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드리며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기도를 바쳤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본부장: 김용구)과 창녕군(행정복지국장: 이진규)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이 주교는 산불 피해지역을 도우다가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기후 위기로 인해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재해가 앞으로도 올 수 있다며’ 재해 대비를 위한 장비가 확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 주교는 교구 차원에서도 피해지역에 필요한 재원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피해지역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후 이 주교는 창녕성당(주임: 이상록 사도요한)을 방문하여 희생자를 위한 위로금을 전달하였고, 이어 진교성당(주임: 하춘수 레오) 관할 구역인 옥종공소를 방문하여 본당신부와 공소회장, 신자들을 만나 산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재난 지역에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신자들과 주민들의 상황을 파악하여 교구청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로 많이 놀랐을 공소 신자들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출처 - 우리 마산교구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