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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축복'…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YNA

하얀색 무개차를 타고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며 환호하는 신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교황 프란치스코.(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바티칸시티=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공식 즉위미사가 19일 오전(현지시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엄하게 개최됐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현지시각 오전 8시 45분 숙소에서 나와 덮개가 없는 하얀색 무개차를 타고 약 17분 동안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며 환호하는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한 뒤 성 베드로 대성당안으로 입장했다.

교황은 대성당안으로 들어가기 전 무개차에서 내려 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병자에게 축복을 내리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교황은 이어 성 베드로 사도 무덤이 있는 제대(祭臺)로 나가 트럼펫 연주와 성가대 노래가 있은 후 동방예법 총대주교 등과 함께 베드로 사도 무덤에 경의를 표했다.

그는 무덤에 안치했던 `어부의 반지'를 2011년 한국을 방문했던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인 장 루이 토랑 추기경 등의 도움을 받아 착용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어 오전 10시께 추기경들과 함께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 미사를 집전한다. 강론은 이탈리어로 진행된다.

이날이 성 요셉 축일인 만큼 교황의 취임사에 해당하는 연설인 강론에는 성 요셉의 신앙과 인품을 본받아 교회도 충실한 신앙생활을 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와힐리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신자들을 대표해 교회 공동체의 지향을 기도하는 보편지향기도가 진행된다.

성찬기도와 감사기도, 영성체 예식 등에 이어 교황이 신자들에게 손을 들어 강복(降福)을 하는 파견 예식까지 끝나면서 교황과 추기경단이 퇴장하고 즉위 미사는 종료된다.

이날 즉위식에는 한국의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 130여 개국 정부 대표는 물론 종파를 초월한 여러 종교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앞서 바티칸 측은 6개국 국왕, 31개국 대통령, 3개국 왕자, 11개국 총리가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지도자와 약 33명의 기독교계 사절단도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틴 아메리카는 신대륙 출신 첫 교황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6개국 이상의 대통령을 포함해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수십만명의 순례자들은 광장 안팎에서 12억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 교황의 모습을 지켜보며 교황과 교회의 앞날에 축복을 빌었다.

앞서 현지 언론과 소식통은 100만명 가랑이 즉위식 미사를 보기위에 바티칸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pcw@yna.co.kr
 

교황선출 알리는 바티칸 예배당 굴뚝 수리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News1

ⓒAFP= News1


바티칸 수리공들이 9일(현지시간) 교황 선출여부를 대중에게 연기색으로 알리는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 대한 수리작업에 들어갔다.

교황을 뽑는 추기경 비밀회의인 콘클라베 콘클라베가 시작되면 바티칸 측은 이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색으로 교황 선출 여부를 알린다.

흰색은 교황이 뽑혔음을, 검은색은 아직 선출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News1

ⓒAFP= News1


앞서 바티칸은 예배당 안에 난로 두 개를 설치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나는 투표 직후 추기경들의 투표 용지를 태우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연기 신호'용이다.

라틴어로 '열쇠로 잠근다'는 의미의 콘클라베는 13세기부터 도입된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다.

추기경들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외부와 접촉을 끊고 한 후보가 3분의2 이상 득표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씩 비공개 투표를 한다.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경당의 문이 굳게 잠겨있기 때문에 콘클라베라고 불려진다.
 

[화보] 콘클라베 열리는 바티칸은 지금…취재열기 '후끈'

(바티칸=뉴스1) 민지형 기자 =
 
News1

ⓒ News1 민지형 기자


지난달 퇴임한 베네딕토 16세의 후임 교황 선출 절차 '콘클라베(conclave)'가 12일(현지시간) 시작되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모여든 취재진들이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서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고 있다.
 
News1

ⓒ News1 민지형 기자

 
News1

ⓒ News1 민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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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민지형 기자

 
News1

ⓒ News1 민지형 기자

 

[화보] 콘클라베 현장 들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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