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군주와 현

    1. 누가 지혜로운 이와 같은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알 수 있는가?

        인간의 지혜는 그 얼굴을 빛나게 하고

        굳은 얼굴을 변화시킨다.

 

   2. 임금의 명령을 준수하여라.

       그것은 하느님의 서약 때문이다.

   3 .그의 면전에서 경솔하게 물러나지 말고

       나쁜 일에 들어서지 마라.

       그는 자신이 원하는것은 무엇이나 할 수 있다.

   4. 임금의 말은 권능을 지닌 것

       "무엇을 하십니까?" 하고 누가 그에게 말할 수 있겠느냐?

 

   5. 명령을 지키는 이는 나쁜 일을 겪지 않고

       지혜로운 이의 마음은 때와 심판을 안다.

   6. 모든 일에는 때와 심판이 있다 하여도

       인간의 불행이 그를 무겁게 짓누른다.

   7.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이가 없다.

       또 어떻게 일어날지 누가 그에게 알려 주리오?

   8. 바람을 제어할 수 있는 권능을 지닌 인간도

       죽는 날에 대한 재량권을 지닌 이도 없다.

       전쟁이 일어나면 벗어날 수 없고

       죄악은 그 죄인을 살려 내지 못한다.

 

   9. 나는 이 모든것을 보면서

       인간이 다른 인간을 해롭게 다스리는 동안

       태양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내 마음을 두었다

 

챼워지지 않는 정의

   10. 나는 또 악인들이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성소에 들락거리다 떠나가고

         성읍 사람들은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 것을 잊어버린다.

         이 또한 허무이다.

   11. 악한 행동에 대한 판결이 곧바로 집행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아들들의 마음은 악을 저지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12. 악인이 백 번 악을 저지르고서도 오래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이

         그분 앞에서  경외심을 가지므로 잘되리라는 것도 알고 있다.

   13. 악인은 하느님 앞에서 경외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잘되지 않을뿐더러 그림자 같아 오래 살지 못함도 알고 있다.

   14. 땅 위에서 자행되는 허무한 일이 있다.

         악인들의 행동에 마땅한 바를 겪는 의인들이 있고

         의인들의 행동에 마땅한 바를 누리는 악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또한 허무라고 말한다.

   15. 그래서 나는 즐거움을 찬미하게 되었다.

         태양 아래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태양 아래에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생에 동안

         노고 속에서 그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세상

   16. 내가 지혜를 알려고 또 땅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살피려고

         낮에도 밤에도 잠 못 이루면서

         내 마음을 쏟았을 때

   17. 나는 하느님께 하시는 모든 일과 관련하여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인간은 파악할 수 없음을 보았다.

         인간은 찿으려 애를 쓰지만 파악하지 못한다.

         지혜로운 이가 설사 안다고 주장하더라도

         실제로는 파악할 수가 없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778 탈출기 23장 - 정의 실현에 관한 법 이상훈(요셉) 2019.07.19
777 탈출기 22장 - 손해배상법 이상훈(요셉) 2019.07.19
776 탈출기 21장 - 종에 관한 법 이상훈(요셉) 2019.07.19
775 탈출기 20장 - 십계명 이상훈(요셉) 2019.07.18
774 탈출기 1장 - 이스라엘인들의 종살이 이상훈(요셉) 2019.07.12
773 탈출기 19장 - 시나이 산에 도착하다 이상훈(요셉) 2019.07.18
772 탈출기 18장 - 이트로가 사위 모세를 찾아오다 이상훈(요셉) 2019.07.18
771 탈출기 17장 - 마싸와 므리바의 물 이상훈(요셉) 2019.07.18
770 탈출기 16장 - 만나와 메추라기 이상훈(요셉) 2019.07.18
769 탈출기 15장 - 모세의 노래 이상훈(요셉) 2019.07.17
768 탈출기 14장 - 에탐에서 갈대 바다로 이상훈(요셉) 2019.07.17
767 탈출기 13장 -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이상훈(요셉) 2019.07.17
766 탈출기 12장 - 파스카 축제 이상훈(요셉) 2019.07.16
765 탈출기 11장 - 열째 재앙의 예고 이상훈(요셉) 2019.07.16
764 탈출기 10장 - 여덟째 재앙: 메뚜기 소동 이상훈(요셉) 2019.07.16
763 코헬렛 9장 - 모두 같은 운명 이상훈(요셉) 2021.11.09
» 코헬렛 8장 - 군주와 현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1.06
761 코헬렛 7장 - 행복의 상대성 이상훈(요셉) 2021.11.05
760 코헬렛 6장 이상훈(요셉) 2021.11.05
759 코헬렛 5장 이상훈(요셉) 2021.11.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00:00 18:3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