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1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2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긴 것을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지을 때가 있다.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기뻐 뛸 때가 있다. 

5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돌을 모을 때가 있으며 껴안을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다.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간직할 때가 있고 던져 버릴 때가 있다.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의 때가 있고 평화의 때가 있다. 

9 그러니 일하는 사람에게 그 애쓴 보람이 무엇이겠는가? 

10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일을 보았다. 

11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 의식도 심어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 

12 인간에게는 살아 있는 동안 즐기며 행복을 마련하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음을 나는 알았다. 

13 모든 인간이 자기의 온갖 노고로 먹고 마시며 행복을 누리는 것 그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다. 

14 나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영원히 지속됨을 알았다. 거기에 더 보탤 것도 없고 거기에서 더 뺄 것도 없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하시니 그분을 경외할 수밖에. 

15 있는 것은 이미 있었고 있을 것도 이미 있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사라진 것을 찾아내신다. 

 

정의와 응보 

16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보았다, 공정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을, 정의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을. 

17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의인도 악인도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시니 모든 일과 모든 행동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18 나는 인간의 아들들에 관하여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어 그들 자신이 다만 짐승일 뿐임을 깨닫게 하신다고. 

19 사실 인간의 아들들의 운명이나 짐승의 운명이나 매한가지다. 짐승이 죽는 것처럼 인간도 죽으며 모두 같은 목숨을 지녔다. 인간이 짐승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 모든 것이 허무이기 때문이다. 

20 모두 한곳으로 가는 것. 모두 흙으로 이루어졌고 모두 흙으로 되돌아간다. 

21 인간의 아들들의 목숨이 위로 올라가는지 짐승의 목숨이 땅 아래로 내려가는지 누가 알리오? 

22 그래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음을 깨달았다. 이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죽은 다음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보도록 누가 그를 이끌어 줄 수 있으리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758 민수기 15장 - 여러 제물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과 제주 이상훈(요셉) 2019.08.04
757 민수기 16장 -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이상훈(요셉) 2019.08.04
756 민수기 17장 - 벌받아 죽은 이들의 향로로 제단을 씌우다 이상훈(요셉) 2019.08.05
755 민수기 18장 - 사제와 레위인의 직무 이상훈(요셉) 2019.08.05
754 민수기 19장 - 정화의 물 이상훈(요셉) 2019.08.05
753 민수기 1장 - 첫 번째 인구 조사 이상훈(요셉) 2019.07.30
752 민수기 20장 - 미르얌의 죽음 이상훈(요셉) 2019.08.05
751 민수기 21장 - 호르마를 점령하다 이상훈(요셉) 2019.08.05
750 민수기 22장 - 모압 임금이 발라암을 불러오다 이상훈(요셉) 2019.08.05
749 민수기 23장 - 발라암의 첫 번째 신탁 이상훈(요셉) 2019.08.05
748 민수기 24장 - 발라암의 세 번째 신탁 이상훈(요셉) 2019.08.05
747 민수기 25장 - 이스라엘이 프오르에서 우상을 섬기다 이상훈(요셉) 2019.08.05
746 민수기 26장 - 두 번째 인구 조사 이상훈(요셉) 2019.08.09
745 민수기 27장 - 딸의 유산 상속권 이상훈(요셉) 2019.08.09
744 민수기 28장 - 주님께 바치는 제물 이상훈(요셉) 2019.08.09
743 민수기 29장 - 신년제에 바치는 제물 이상훈(요셉) 2019.08.12
742 민수기 2장 - 지파들의 야영 위치와 행진 순서 이상훈(요셉) 2019.07.31
741 민수기 30장 - 여자의 맹세 이상훈(요셉) 2019.08.12
740 민수기 31장 - 미디안과 전쟁을 하다 이상훈(요셉) 2019.08.12
739 민수기 32장 - 요르단 동쪽 지역을 나누다 이상훈(요셉) 2019.08.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00:00 18:3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