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첫 사제의 임직식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함께 데려오너라. 또 옷들과 성별 기름,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 숫양 두 마리와 누룩 없는 빵 한 광주리를 가져오너라. 

3 그런 다음 만남의 천막 어귀로 온 공동체를 불러 모아라.” 

4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공동체가 만남의 천막 어귀로 모여 오자, 

5 모세가 공동체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 물로 씻겼다. 

7 그는 아론에게 저고리를 입히고 허리띠를 매어 주고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아론에게 에폿을 걸쳐 준 다음, 에폿 띠를 매어 꼭 붙어 있게 하였다. 

8 모세는 또 그에게 가슴받이를 달아 주고 그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툼밈을 넣었다. 

9 그리고 그의 머리에 쓰개를 씌우고, 얼굴 앞쪽 쓰개 위에 금패를 달아 준 다음, 거룩한 관을 씌워 주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0 그런 다음 모세는 성별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부어 그것들을 성별하였다. 

11 그는 또 그 기름을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리고 나서, 제단과 그 모든 기물, 물두멍과 그 받침에 기름을 부어 그것들을 성별하였다. 

12 그는 또 성별 기름을 아론의 머리에 따라 부어 그를 성별하였다. 

13 그러고 나서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저고리를 입히고 허리띠를 매어 주고 두건을 감아 주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4 그런 다음 모세는 속죄 제물로 바칠 황소를 끌어 오게 하였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속죄 제물로 바칠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15 모세는 그 소를 잡고 피를 받아다가, 제단을 돌며 그 뿔들에 손가락으로 피를 발랐다. 이렇게 제단을 정화하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바닥에 쏟아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제단을 성별하였다. 

16 그러고 나서 모세는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굳기름을 가져다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17 황소의 나머지, 곧 가죽과 살과 똥은 진영 밖에서 불에 태웠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18 그런 다음 번제물로 바칠 숫양을 끌어 오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19 모세는 그것을 잡고, 제단을 돌며 거기에 그 피를 뿌렸다. 

20 그리고 모세는 그 숫양의 각을 떠서, 머리와 각을 뜬 고기와 지방을 살라 연기로 바쳤다. 

21 내장과 다리들을 물에 씻은 뒤, 모세는 숫양을 송두리째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그것은 향기로운 번제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22 그러고 나서 두 번째 숫양, 곧 임직식에 쓸 숫양을 끌어 오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23 모세는 그것을 잡고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랐다. 

24 모세는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그 피를 발랐다. 모세는 제단을 돌며 거기에 나머지 피를 뿌렸다. 

25 그는 굳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과 간에 붙은 것,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굳기름, 그리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떼어 내었다. 

26 또 주님 앞에 놓인 누룩 없는 빵 광주리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하나, 기름을 섞어 만든 빵 과자 하나, 부꾸미 하나를 집어 굳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27 이것을 모두 아론의 손바닥과 그 아들들의 손바닥에 놓고,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주님 앞에 드리게 하였다. 

28 그런 다음 모세는 그들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 번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쳤다. 그것은 향기로운 임직식 제물, 곧 주님을 위한 화제물이었다. 

29 모세는 가슴 부위를 가져다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드렸다. 그것은 임직식 제물 가운데에서 모세의 몫이 되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30 그리고 모세는 성별 기름과 제단 위에 있는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을 성별하였다. 

31 그런 다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고기를 삶아, 임직식 광주리에 담은 빵과 함께,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을 먹어야 한다.’ 하고 내가 명령한 대로, 거기서 드십시오. 

32 남은 고기와 빵은 불에 태워 버리십시오. 

33 임직식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 만남의 천막 어귀 바깥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임직식은 이레 동안 계속됩니다. 

34 주님께서는 오늘 한 것처럼 여러분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5 여러분은 이레 동안 밤낮으로 만남의 천막 어귀에 머물면서,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죽지 않을 것입니다. 정녕 내가 이렇게 명령을 받았습니다.” 

 

36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것을 모두 실행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이상훈(요셉) 2019.06.30
758 지혜서 16장 -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 : 해로운 동물과 메추라기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20
757 지혜서 15장 -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은 이스라엘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13
756 지혜서 14장 - 또 다른 우상 숭배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3.06
755 지혜서 13장 - 자연 숭배의 어리석음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20
754 지혜서 12장 - 가나안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02
753 지혜서 11장 - 나일 강의 물과 바위에서 나온 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2.01
752 지혜서 10장 - 선조들을 이끌어 준 지혜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1.23
751 지혜서 9장 - 지혜를 청하는 기도 이상훈(요셉) 2022.01.17
750 지혜서 8장 - 지혜는 덕을 가르치는 스승 이상훈(요셉) 2022.01.17
749 지혜서 7장 - 솔로몬도 한낱 인간이었다. 이상훈(요셉) 2022.01.17
748 지혜서 6장 - 지혜를 찿아라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1.15
747 지혜서 5장 - 심판대 앞에 선 의인과 악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30
746 지혜서 4장 - 자식 없는 의인과 자식 많은 악인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19
745 지혜서 3장 - 의인들의 운명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19
744 지혜서 2장 - 악인들의 삶과 생각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1.12.05
743 지혜서 1장 - 하느님을 찾고 악을 피하여라 이상훈(요셉) 2021.11.30
742 아가 8장 - 당신이 오라버니라면 이상훈(요셉) 2021.11.30
741 아가 7장 이상훈(요셉) 2021.11.30
740 아가 6장 - 그대 연인은 어디로 이상훈(요셉) 2021.11.30
739 아가 5장 이상훈(요셉) 2021.11.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00:00 18:3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