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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3:36

창세기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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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담이 아내 하와와 한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외쳤다. '야훼께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2 하와는 또 카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때가 되어 카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야훼께 예물로 드렸고 

4 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고 

5 카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야훼께서 이것을 보시고 

6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느냐? 

7 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잘못 먹었다면, 죄가 네 문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 죄에 굴레를 씌어야 한다.' 

8 그러나 카인은 아우 아벨을 '들로 가자' 고 꾀어 들에 데리고 나가서 달려들어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 야훼께서 카인에게 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0 그러나 야훼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고 하시면 서 꾸짖으셨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짓고있다. 

11 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았다. 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12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 그러자 카인이 야훼께 하소연하였다.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서는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아주 쫓아 내시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그렇게 못하도록 하여 주마. 카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야훼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주셨다. 

16 카인은 하느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 동쪽 놋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17 카인이 아내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애녹을 낳았다. 카인은 제가 세운 고을을 아들의 이름을 따서 애녹이라고 불렀다. 

18 애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므후야엘은 므두사엘을, 므두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아내를 데리고 살았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요, 또 한 아내의 이름은 실라였다. 

20 아다가 낳은 야발은 장막에서 살며 양을 치는 목자들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 유발은 거문고를 뜯고 퉁소를 부는 악사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실라가 낳은 두발카인은 구리와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가 되었다. 두발카인에게는 나아미라는 누이가 있었다.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 실라야,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를 다치지 말라. 죽여 버리리라. 젊었다고 하여 나에게 손찌검 하지 말라. 죽여 버리리라. 

24 카인을 해친 사람이 일곱 갑절로 보복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치는 사람은 일흔 일곱 갑절로 보복받으리라.' 

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아들을 낳고는 '하느님께서 카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 이제 또 다른 아들을 주셨구나.' 하며 이름을 셋이라고 지어 주었다. 

26 셋도 아들을 얻고 이름을 에노스라고 지어 불렀다. 그 때 에노스가 비로소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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