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된 친구와 거짓 친구 

1 모두들 “나도 네 친구다.” 하지만 어떤 친구는 이름만 친구일 뿐이다. 

2 동무나 친구가 원수로 변하면 죽는 것처럼 슬프지 않겠느냐? 

3 악한 생각아, 너는 왜 생겨나서 지상을 거짓으로 뒤덮느냐? 

4 어떤 동무는 친구가 행복할 때는 기뻐하다가 곤경에 놓일 때는 그에게 맞선다. 

5 그러나 어떤 동무는 먹을거리를 위하여 친구와 함께 고생하고 전쟁이 나면 그를 위해 무기를 든다. 

6 마음으로부터 친구를 잊어버리지 말고 부유해졌을 때도 그를 잊지 마라. 

 

선한 조언자와 악한 조언자 

7 조언자들마다 제 조언을 내세우지만 그중에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 조언하는 자도 있다. 

8 조언자를 조심하고 먼저 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보아라. 그가 제 이익을 위해서 조언할 수도 있고 너를 놓고 제비를 뽑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9 그는 “너의 길이 좋다.”고 하면서 네게 무슨 일이 닥칠지 반대편에 서서 지켜보리라. 

10 너를 의심하는 자에게 조언을 구하지 말고 너를 시기하는 자들 앞에서 네 의견을 감추어라. 

11 여자의 경쟁자에 대하여 그 여자와 상의하지 말고 전쟁에 대하여 비겁자와 상의하지 마라. 사업에 대하여 상인과 상의하지 말고 판매에 대하여 구매자와 상의하지 마라. 감사함에 대하여 인색한 자와 상의하지 말고 관대함에 대하여 무자비한 자와 상의하지 마라. 노동에 대하여 게으름뱅이와 상의하지 말고 일 마무리에 대하여 한 해 품팔이꾼과 상의하지 마라. 많은 일거리에 대하여 게으른 종과 상의하지 마라. 이들의 조언에 일일이 주의를 기울이지 마라. 

12 그러나 네가 보기에 계명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과는 어울려라. 그의 생각이 너의 생각과 같으니 네가 걸려 넘어질 때 함께 고통을 나누리라. 

13 마음의 조언에 주의를 기울여라. 너에게 그보다 더 믿을 만한 자는 없다. 

14 사실 사람의 마음은 높이 솟은 망루에 앉아 있는 파수꾼 일곱보다 때때로 더 확실한 정보를 알려 주곤 한다. 

15 그러나 모든 일에 앞서 지극히 높으신 분께 기도하여 그분께서 너의 길을 진실하게 인도하시도록 하여라. 

 

참지혜와 거짓 지혜 

16 말은 만사의 시작이고 모든 행동에는 계획이 앞선다. 

17 마음은 변화의 뿌리다. 

18 그것은 네 갈래로 나타나는데 선과 악, 생명과 죽음이다. 그리고 이들을 끊임없이 다스리는 주인은 혀다. 

19 어떤 사람은 많은 이의 선생으로서는 유능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20 그는 말재간을 부려 미움을 받고 온갖 영화에서 멀어지리라. 

21 사실 그는 온갖 지혜가 부족하여 주님의 총애를 얻지 못했다. 

22 지혜로운 이는 자기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오고 그의 지식은 자기 몸에 좋은 결과를 낸다. 

23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백성을 교육시키고 그의 지식은 믿을 만한 결실을 맺는다. 

24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칭찬을 많이 받고 보는 이마다 그를 복되다 일컬으리라. 

25 사람의 삶은 이미 날수가 정해져 있지만 이스라엘의 날수는 헤아릴 수 없다. 

26 지혜로운 이는 제 백성 가운데에서 명예를 차지하고 그의 이름은 영원히 살아 있으리라. 

 

절제 

27 얘야, 살아가면서 너 자신을 단련시켜라. 무엇이 네게 나쁜지 살펴보고 거기에 넘어가지 마라. 

28 사실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을 누구나 즐기는 것은 아니다. 

29 온갖 사치를 누리려 하지 말고 과도하게 음식을 탐하지 마라. 

30 사실 병은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 데서 오고 탐식은 구토로 이어진다. 

31 많은 사람들이 탐식 때문에 죽었으나 그것을 피하는 자는 생명을 연장하리라. 


  1. notice by 이상훈(요셉) 2019/06/30 by 이상훈(요셉)

    성경 이어쓰기 하실때

  2. No Image 26Jan
    by 이상훈(요셉)
    2023/01/26 by 이상훈(요셉)

    집회서 37장 - 참된 친구와 거짓 친구

  3. No Image 26Jan
    by 이상훈(요셉)
    2023/01/26 by 이상훈(요셉)

    집회서 36장 -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위한 기도

  4. No Image 26Jan
    by 이상훈(요셉)
    2023/01/26 by 이상훈(요셉)

    집회서 35장

  5. No Image 02Jan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3/01/02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34장 - 허황된 꿈

  6. No Image 13Dec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2/13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33장 - 불평등

  7. No Image 27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7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32장 - 잔치

  8. No Image 25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5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31장 - 재물

  9. No Image 24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4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30장 - 교육

  10. No Image 24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4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9장 - 빚

  11. No Image 23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3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8장 - 복수심

  12. No Image 21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21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7장 - 장사의 위험

  13. No Image 19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19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6장 - 좋은 아내를 가진 남편의 행복

  14. No Image 16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16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5장 - 좋은 남편과 나쁜 남편

  15. No Image 15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15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4장 - 지혜의 찬미

  16. No Image 14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14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3장 - 기도

  17. No Image 12Nov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1/12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2장 - 게으른 자

  18. No Image 23Oct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0/23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1장 - 갖가지 죄악

  19. No Image 22Oct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0/22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20장 - 침묵과 말

  20. No Image 10Oct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10/10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19장 - 수다의 위험

  21. No Image 12Sep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2022/09/12 by 차준모(아우구스티노)

    집회서 제 18장 - 하느님의 위대하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00:00 18:30(특전미사)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