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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사순 제1주간 월요일>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마태25,3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40)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마태28,20 참조)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이신 주님께서는
어디에 계시고 또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가?

그 확실한 답을 오늘 복음(최후의 심판)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주님은 우리 주변에 계십니다.
주님은 낮은 곳에 계십니다.
주님은 가장 작은 이들 안에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놓치기 쉽습니다.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우리들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가장 작은 이들, 가장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만나야 하고,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되어 줄 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오늘 복음은 전합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마태25,46)

작은 사랑!
낮은 사랑!

오늘도 내 주변에 있는 가장 작은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작은 사랑이 되고, 낮은 사랑이 되어 영원한 생명에로 더 다가서는 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어떠한 것도 이 초자연적인 기쁨을 파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기쁨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한줄기 빛으로라도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는 끝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개인적인 확신에서 생겨납니다."('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125항)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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