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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늘의 묵상
지난해 연말, 어느 기업 회장이 타계하기 전에  종교에 대한 질문을 한 내용이
한 일간지에 나왔습니다. 그가 남긴 여러 질문 가운데 하나는, "하느님께서는
왜 악인을 만드셨는가?"라는 것입니다. 살면서 우리도 가끔 던지는  물음입니
다.

   '하느님께서는 왜 히틀러와 같은 악인을 만드셨을까?' '예수님께서는 왜 유
다와 같은 배신자를 제자로 삼으셨을까?'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매우 사
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한다고 하면  그 사랑을 줄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합
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주시려는 대상으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인간을 사랑하신 까닭에 인간에게 '자유 의지'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식칼을 만든 사람은  사람들이 그 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 칼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칼을 만든 사람의 바램대로 사용되어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는 데 쓰입니다. 그러나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칼을 만든 사람의 마음이  담기지 않은 채  사용되어 사람을 해칠 수도 있습니
다. 이렇듯 사람이 악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자유 의지 문제입니다. 하느님께
서 주신  고귀한 선물을  남용한 유다는 결국 죄의 노예가 되어 영원히 자유를
잃고 맙니다. 유다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매일미사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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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 "본당 신부님 강론 - 8월 23일자 연중 제21주일 강론(대중가요’로 묵상하기(?) 1 이상훈(요셉) 2020.08.22 111
13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마르10,30) 이상훈(요셉) 2019.03.05 70
12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르10,9) 이상훈(요셉) 2019.03.01 50
11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마태25,37) 이상훈(요셉) 2019.03.11 112
10 "재의 수요일" 이상훈(요셉) 2019.03.06 18
9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루카4,1-2) 이상훈(요셉) 2019.03.10 64
8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르10,15) 이상훈(요셉) 2019.03.02 63
7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루카6,45) 이상훈(요셉) 2019.03.03 207
6 "막지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마르9,39.40) 이상훈(요셉) 2019.02.27 41
5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9,35) 이상훈(요셉) 2019.02.26 77
4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마르10,21) 이상훈(요셉) 2019.03.04 27
3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루카5,32) 이상훈(요셉) 2019.03.09 59
2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마르9,3) 이상훈(요셉) 2019.02.23 49
1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르9,23) 이상훈(요셉) 2019.02.25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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