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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8    지도
홈페이지http://www.nabawi.or.kr
   

한국교회창립 61년만의 일이었다. 8월31일에 김대건신부는

다블뤼신부와 11명의 교우들과 페레올주교님이 라파엘호라고 이름을 붙인 작은 어선을 타고 조선을 향해 출발한다.


라파엘호가 처음에는 요동방면으로 가는 중국 배에 끌리어 산동성까지 무사히 이르렀으나 

갑자기 거센풍파를 만나 키는 부러지고 돛은 찢어져 물결이 치는대로 배를 맡기게 되었다. 


9월 28일 라파엘호는 제주도의 해안에 닿게 된다. 

이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 사이에 있는 금강으로 접어들어 60리쯤 올라가서 은진군 강경에서 조금 떨어진 나바위에 상륙하게 된다. 9년만에 사제가 되어 돌아온 김대건과 꿈에도 그리워하며 6년을 포교지를 향해 준비한 페레올 주교님은 감사의 기도로 나바위에 첫발을 내디디었다. 


1845년 10월12일 밤 방갓과 상제옷으로 몸을 가린후 어두운밤 나바위에 첫발을 디딘 것은 

상해를 떠난 지 바닷길 42일만의 일이었다. 세분 성직자들의 거룩한 첫마음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나바위성지이다.


[관련기관] 나바위성지 피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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