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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제를 엊그제 보냈는데  아직은 눈물 없이 남편을 기억 할수가 없습니다. 어제 부양가족 수당 지급에서 김기조 3월13일 사망이란 결제를 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 세상을 떠나서 더 넓고 깊은 사랑 받으며 빛나는 보석으로 비치기까지 남편은 죽음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아빠의 빈자리를 우리 딸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기와 같은 사람이였다고 말입니다.  있을뗀 정말 몰랐는데........ 그래서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형제 자매님들에게 후회 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 올립니다. 작년에 사회복지과 레포트를 어느 교수님이 '자녀의 입장에서 본 어버이날' 이란 주제로 낸 제 숙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첨부 파일에 담아 보냅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0.5.6   마리스텔라
베로니카 자매님, 아나스타샤 자매님 위로의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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