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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19:04

감사 인사 올림니다.

조회 수 1263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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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그토록 가까웠다하여 무심하게 대하였던 이가  말 한마디 남기지 않고 떠났습니다.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모든 것 버리고 갔습니다. 아직도 제가 못해준 일들이 너무나 많고,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나 많은데 말입니다. 그 빈자리를 3개 본당 형제 자매님께서 메꾸어 주셨습니다.  무어라 대신 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말이 있지만
마음을 표현하기엔
부족할 뿐입니다.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정말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전달 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해 많이 안타깝습니다.
하느님의 힘이란게 이렇게 크고 힘이 있다는것을 힘든 고통 속에서 느끼고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신자분들이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다 축복이였고 기쁨이였고 사랑이였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갚을 길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그 고마운 마음 기도 속에 담겠습니다.

2010. 4. 5

영산중학교 박 화순 (마리스텔라)드림
  • ?
    신기옥(아나스타샤) 2010.04.07 16:17
    지금은 하느님곁에서 편히 쉬시고 계실것임을 믿습니다. 이제 그 빈자리를 하느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 생각하며 늘 기도속에서 형제님을 만나길 기도드립니다. 그래도 꿋꿋이 이겨내시는 모습이 고맙습니다.^^
  • ?
    강경희(베로니카) 2010.04.17 15:33
    형제님의 빈자리에서 아버지의 큰사랑을 보셨다니 그보다 더한 은총이 없으리라 여깁니다. 우선은 섭섭하고 힘이드시겠지만 머지않아 서로 부활하는 그날까지 아버지의 사랑으로 힘차게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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