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01.23 07:35

풍아의 교우/채근담

조회 수 1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흐르는 음악은 구멍없는 피리 불고.....

 

구멍없는 피리라....그 피리가 어디 있느뇨....

예를 들면......

피리 구멍 손가락으로

한개 막고 나머지은 열고...그러면 소리가 도.....

두개 막고 나머지은 열고...그러면 소리가 레....

세개 막고 나머지은 열고...그러면 소리가 미....라....

그런데 구멍없는 피리라......

 

채근담에 이르기를......

꼭 한 번 맺고 싶은 풍아의 교우에서......

 

술은 권에 의하지 않고 자량껏 마시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고,

바둑은 승패를 다투지 않는 것으로 이김을 삼으며,

피리는 구멍이 없는 것으로 적당하다 하고,

거문고는 줄이 없는 것으로 고상하다 하며,

만나는 것은 기약하지 않는 것으로 참되다 하고,

손님은 마중과 배웅이 없는 것으로 스스럼이 없다 하나니

만약 한번 형식에 끌리고 형적에 잡히면

진세 고해에 떨어질지니라.......

 

속세의 관습이나 형식 따위에 구애됨없이......

구멍없는 피리를 불어보고 싶네...

 

 

 

 




  1. 사순 5주일에 본 남지성당 - 드론 영상

    Date2025.04.25 By김(발렌티노) Views1616
    read more
  2. 전국 성지 순례 지도

    Date2019.08.12 By이상훈(요셉) Views2225
    read more
  3. 마음이 편한 사람

    Date2010.02.17 By김재영(로마노) Views1292
    Read More
  4. 세계 병자의 날

    Date2010.02.11 By김재영(로마노) Views1066
    Read More
  5. 예수님 보고파/주수애

    Date2010.02.08 By김재영(로마노) Views1137
    Read More
  6. 내가 건망증인가? 치매인가 걱정되십니까? 함 테스트 해 보세요.

    Date2010.02.06 By김재영(로마노) Views1069
    Read More
  7. 나의 고백

    Date2010.02.04 By김재영(로마노) Views1090
    Read More
  8. 새벽 네 시, 그 은총

    Date2010.02.03 By김재영(로마노) Views936
    Read More
  9. 사랑의 근원

    Date2010.02.02 By김재영(로마노) Views1017
    Read More
  10. 기도의 속셈

    Date2010.01.31 By김재영(로마노) Views1110
    Read More
  11. 풍아의 교우/채근담

    Date2010.01.23 By김재영(로마노) Views1185
    Read More
  12. 돈벌이? 쉽습니다.

    Date2010.01.22 By김재영(로마노) Views1165
    Read More
  13. 시련과 꾸짖음도 하느님의 은혜이며 자비의 표시다.

    Date2010.01.16 By김재영(로마노) Views1388
    Read More
  14. 당신의 스트레스를 측정해 드립니다

    Date2010.01.15 By김재영(로마노) Views1075
    Read More
  15.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류시화

    Date2010.01.12 By김재영(로마노) Views1035
    Read More
  16. 나의 고백

    Date2010.01.07 By김재영(로마노) Views1350
    Read More
  17. 변찮는 주님의 사랑

    Date2010.01.04 By김재영(로마노) Views11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미 사 시 간
구분 남지 부곡
   
19:30  
10:00  
19:30
10:00
3월~9월(하절기)
20:00
10월~2월(동절기)
19:00
주일 10:30  

50357 창녕군 남지읍 동포로 18 남지성당
전화 : 055-526-2268 , 팩 스 : 055-526-2262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