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by 박화순(마리스텔라) posted Jul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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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마종기 시, <비 오는 날>의  내가 좋아하는 일부분을 형제 자매님께 전합니다.

비가 부르는 노래의 높고 낮음을
나는 같이 따라 부를 수가 없지만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
당신은 눈부시게 내게 알려준다

2009. 7. 8
-마리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