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침묵의 소리

by 박화순(마리스텔라) posted Ju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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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언젠가 대행스님이 쓴 『선, 침묵의 천둥소리』를 읽으며 밑줄 그은 놓은 구절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선율(旋律)이라도 거기서 쉼표를 없애버린다면 그건 소음(騷音)에 불과하게 된다. 따라서 쉼은 그 자체가 멜로디의 한 부분이지 별개(別個)의 것이 아니다.”

비 내리는 첫주, 인생의 아름다운 쉼표 하나 꾹 찍어놓습니다.
편안한 한주 되십시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속에 함께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2009. 6. 22
-마리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