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사순절의 기도
배 요한보스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가
고통의 숨결은 바람에 부대끼고
그제야
믿음과 용기를 얻었던가.
어둠속에서 바람들이 서걱거릴 때
세상이 풍경처럼 따라 흐르고
깊은 침묵의 고독한 흔적은
어찌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더냐.
새봄이 되어 나무가 싹이 돋아나듯
부활을 확수고대하며
기쁨과 희망으로
제게 시를 쓸 수 있는 은총을 주었던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도하나니.
* 지난 사순절에 퇴고한 시를 늦었습니다만 올립니다.
배 요한보스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다가
고통의 숨결은 바람에 부대끼고
그제야
믿음과 용기를 얻었던가.
어둠속에서 바람들이 서걱거릴 때
세상이 풍경처럼 따라 흐르고
깊은 침묵의 고독한 흔적은
어찌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더냐.
새봄이 되어 나무가 싹이 돋아나듯
부활을 확수고대하며
기쁨과 희망으로
제게 시를 쓸 수 있는 은총을 주었던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도하나니.
* 지난 사순절에 퇴고한 시를 늦었습니다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