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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흰 연기’…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탄생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교황청 전 주교부 장관) 새 교황으로 선출

 

 

[앵커] 하베무스 파팜 (Habemus Papam) ! 

제267대 새 교황이 탄생했습니다. 
교황명은 레오 14세입니다.

콘클라베 둘째 날인 8일, 우리 시각으로 오늘(9일) 새벽 1시 8분 시스티나 경당 굴뚝에 흰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레오 14세 새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로마와 전 세계에 ‘우르비 엣 오르비’ 첫 축복을 내렸습니다.

첫 소식,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바티칸 현지 시각 8일 오후 6시 8분, 우리 시각으로 9일 새벽 1시 8분.

하베무스 파팜, 새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바티칸 시스티나 경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동시에 교황 선출을 알리는 성 베드로 대성전의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콘클라베 둘째 날인 8일 오후 4차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콘클라베에서 둘째 날 다섯 번째 투표로 선출됐습니다.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성 베드로 광장에서 기도하며 교황 선출을 기다린 수 만 명의 군중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이후 광장에 모인 군중과 전 세계인의 시선은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로 향했습니다.

1시간 20여분 뒤, 도미니크 맘베르티 수석 부제 추기경이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 즉 새 교황 선출 소식을 라틴어로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도미니크 맘베르티 수석 부제 추기경> 
“여러분에 큰 기쁨을 전합니다. 우리는 교황님을 모셨습니다! 거룩한 로마 교회의 지극히 공경하는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께서는 당신 교황명을 레오 14세로 정했습니다.”

새 교황은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으로 교황청 전 주교부 장관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입니다.

교황명은 레오 14세입니다.
새 교황은 제256대 레오 13세 교황에 이어 ‘레오’를 선택했습니다.

레오 13세 교황은 회칙 ‘새로운 사태’를 반포해 사회 정의와 공정한 임금, 안전한 근무 조건 등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베무스 파팜’에 이어 5분 뒤 레오14세 새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교황을 상징하는 흰색 수단을 입고 그 위에 짧은 옷인 로체타와 붉은 색 망토인 모제타, 그리고 금색 자수가 새겨진 영대 즉 스톨라를 착용했습니다. 
머리에는 흰색 교황 주케토를 썼습니다.

양 옆 발코니에는 콘클라베 선거인단 추기경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어 레오 14세 새 교황은 로마와 전 세계에 첫 축복인 우르비 엣 오르비를 내렸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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