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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08:53

구월 한가운데에서

조회 수 324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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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햇살이 어찌나 눈이 부신지
      난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 했네~♬ "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풀잎엔 이슬, 눈가엔 미소
      
      안개 사이로, 나뭇잎 사이로 텃밭을 점령하는 아침 햇살이 마치
      어느 영화의 멋진 테마 씬처럼 뷰티플 썬데이를 만들고 있어
      기쁨이 충만 되는 날이다.

      텃밭엔 배추가 밤새 초록색 별들이 내려앉은 듯
      내 마음을 노래하게 했다.
      커피 향과 함께 Nana Mouskouri의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를 흥얼거리며
      게으름을 즐기는 일요일 아침의 묵상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마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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