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묵 상
강영훈 라파엘
바위틈에 핀 들꽃에게
눈길을 보내니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기억이
쉼터에 앉고 싶어 한다.
때로는 울고 싶어지기도 했었을 터
울 수 있는 눈물과 기도가 있었을 터
헤프지 않았던 눈물이 적막하기만 하다.
사랑하라! 사랑하여라.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그 말씀에
냉담의 세월은 하얀 성애를 토해낸다.
바위에도 피는 꽃
小花,
내게 오시는 주님
그 사랑으로 언제나 또 언제까지나 살게 하소서.
강영훈 라파엘
바위틈에 핀 들꽃에게
눈길을 보내니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기억이
쉼터에 앉고 싶어 한다.
때로는 울고 싶어지기도 했었을 터
울 수 있는 눈물과 기도가 있었을 터
헤프지 않았던 눈물이 적막하기만 하다.
사랑하라! 사랑하여라.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그 말씀에
냉담의 세월은 하얀 성애를 토해낸다.
바위에도 피는 꽃
小花,
내게 오시는 주님
그 사랑으로 언제나 또 언제까지나 살게 하소서.
小花, 숨어서도 꽃피우는 들꽃처럼
기도와 묵상으로 꽃피우는 형제님!
슬며시 내려놓고 가신 글 저는 그져 주워담습니다.
폭염에 짜증 십오만 배!
오늘은,
좋은 글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