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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16:42

묵주기도(기도시)

조회 수 2388 추천 수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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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주기도

                               강영훈/라파엘

    
     오늘은 더 가까이 더 깊어지는
     당신의 시선을 만나고 싶습니다.
    
     언제나 거기,
     내 마음 속의 세상
     엇갈리는 수백 개 길들
     그리고
     수천 갈래 바람이
     외치는
     아베 마리아!

     이유 없이 뚝뚝 떨어뜨리는
     나잇값 못하는
     아직까지 뜨거운 눈물
     끝 모를 쓸쓸함까지도 당신께 드리나니
    
     원죄 없이 빛나는 눈빛으로
     수백 개의 길과 수천갈래 바람을 묶어
     제 머릿속에서 삼종 소리가 날 때까지
     저의 어깨를 내리쳐 주소서!

  • ?
    오서하(율리아나) 2013.07.24 18:03
    수업시간 잠시 쉬다가 이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아요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심에 감사드려요

  • ?
    장양숙(미카엘라) 2013.07.24 19:58

    천상은총의 어머니시여


    당신 발 아래 엎디어 로사리오를 바치는 강 라파엘을 당신의 크신 사랑으로


    품안에 안아주시고 그에게 최상의 미래를 열어주시도록 아버지께 빌어주소서!


     


  • ?
    강영훈(라파엘) 2013.07.24 23:52
    감사합니다. ^^ 아직 어눌한 신앙이기에 용기가 필요했지요.
    늘 주님과 엄마를 바라보며
    바람소리 빗소리에도 제게 오시는 발 소리인가 귀를 쫑긋 한답니다. ^^
  • ?
    이상훈(요셉) 2013.07.26 20:40
    참 좋은 시입니다.
    제 마음도 늘 수백 개의 길과 수천갈래 바람이 흔들어 대어
    휘청이는 날 많습니다만
    그때마다 저도 묵주 손에들고 기도 드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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