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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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새를 그렸습니다.


새에 입이 없습니다.


새가 날지 않고 서있습니다.


오늘


아이는 울었는데


왜 울었는지 말을 안 합니다.


 


 



벤치에 누워 함께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재미있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까르륵 웃습니다.


시를 쓰겠다고 했습니다.


제목은 '구름'


아까 왜 울었어? 물었더니


자기도 모릅니다... 왜 울었는지... ㅎ


나도 그래야겠습니다.


무엇인지 잘 모를 때는 하늘을 보아야겠습니다.




 






  • ?
    이상훈(요셉) 2013.06.05 23:33

     이 미류나무 사진은 제가 찍은거에요. 


    아마도 저도 아이와 같은 마음일 때 카메라에 담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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