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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4번째

입력2022.05.29. 오후 9:23

 

 수정2022.05.29. 오후 9:33

 기사원문

임현주 기자

사진 제공: 연합뉴스교황청 성직사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임명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바티칸 사도궁에서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유 대주교는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서임된 추기경들은 모두 서울대교구장 출신이었는데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 출신 추기경이 탄생한 것입니다.

유 신임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전 대흥동 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교수와 총장 등을 거쳐 2003년 주교로 서품됐습니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다 작년 6월 전 세계 사제·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발탁됐습니다.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입니다.

유 신임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매우 가깝게 소통하는 한국인 성직자 중 한 명으로 지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도 유 신임 추기경의 초청 서한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 교계제도에서 교황 다음으로 권위와 명예를 가진 성직자 지위로 교황의 보좌관으로도 불립니다.

80세 미만의 추기경은 교황 유고시 교황 선출 투표인 콘클라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염수정 추기경과 마찬가지로 유 신임 추기경도 투표권을 갖게 됩니다.

유 신임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8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임현주(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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